틈의 지혜일상에 스며드는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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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 8 컷

물결 앞에 고개를 숙인 사람

목소리가 겹쳤다. 진과 아라는 잠시 자리를 비우고, 다시 물을 것을 골랐다.

원전 모티프 · 창작 각색로그인 없이 · 전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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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 아라도 빈 시간표를 펼친 탁자에 앉았다.
이야기

동네 사람들이 자전거 수리대를 쓸 시간을 정하러 모였다.

진과 아라도 빈 시간표를 펼친 탁자에 앉았다.

서로의 설명이 끝나기 전에 말을 시작하는 일이 잦아졌다.
이야기

두 주민이 같은 빈 시간 칸을 가리켰다.

서로의 설명이 끝나기 전에 말을 시작하는 일이 잦아졌다.

하고 싶던 말은 접힌 메모에 그대로 두었다.
이야기

진은 곧바로 끼어들려다 손을 내렸다.

하고 싶던 말은 접힌 메모에 그대로 두었다.

진은 아라와 함께 회의실 밖으로 나왔다.
아라

잠깐 나갔다가 다시 이야기하자.

진은 아라와 함께 회의실 밖으로 나왔다.

다음에는 두 시간 중 무엇을 쓸 수 있는지만 확인하기로 했다.
이야기

복도에서 둘은 빈 시간대가 적힌 카드 두 장을 골랐다.

다음에는 두 시간 중 무엇을 쓸 수 있는지만 확인하기로 했다.

진과 아라는 카드 두 장을 펼쳤고, 두 주민은 각자 가능한 시간을 말했다.
이야기

다음 날 운영자와 두 주민이 작은 탁자에 다시 모였다.

진과 아라는 카드 두 장을 펼쳤고, 두 주민은 각자 가능한 시간을 말했다.

운영자는 합의한 시간표를 수리대 곁에 붙였다.
이야기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시간에 수리대를 쓰기로 했다.

운영자는 합의한 시간표를 수리대 곁에 붙였다.

다음 차례인 사람은 옆에 자전거를 세우고 자기 시간을 기다렸다.
이야기

한 사람이 수리대에서 자전거를 고쳤다.

다음 차례인 사람은 옆에 자전거를 세우고 자기 시간을 기다렸다.

탈무드가 전하는 한마디

부서진 배의 널빤지를 붙잡은 아키바는, 파도가 올 때마다 고개를 낮췄다고 말했다.

원전의 뜻을 풀어 쓴 문장 · 직접 인용이 아닙니다

Yevamot 121a:18–19 · 원전 읽기 ↗

오늘의 교훈

두 사람이 한꺼번에 말하는 자리에서 진은 곧바로 끼어들려다 멈췄습니다. 잠깐 나와 지금 정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다시 봤고, 다음 날에는 가능한 시간 두 개만 놓고 이야기했습니다. 말이 겹쳐 내용이 잘 들리지 않을 때는 잠시 자리를 바꾸고, 언제 무엇을 다시 이야기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현대적 해석

나에게 남기는 질문

대화에서 말이 자꾸 겹칠 때, 잠시 멈춘 뒤 무엇을 먼저 다시 물어보고 싶을까?

질문과 이 작품의 링크를 함께 나눌 수 있어요.

이 이야기의 원전과 각색에 대하여

바빌로니아 탈무드 Yevamot 121a:18–19에서 라반 가믈리엘은 라비 아키바가 타고 있던 배가 부서지는 것을 봤다고 합니다. 육지에서 다시 만난 아키바는 널빤지를 붙잡고 파도가 올 때마다 고개를 낮췄다고 말합니다. 19절은 이 장면을 거칠게 맞서는 이를 만났을 때 잠시 몸을 낮추는 비유로 읽습니다. 이어 물의 끝이 보이느냐에 따라 실종을 어떻게 판단하고 배우자의 재혼을 다뤘는지 당시의 논의를 전합니다. 바로 다음 문단의 라비 메이르 표류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는 아키바의 말을 뜻풀이했습니다. 자전거 수리대 회의는 AI를 활용해 창작했습니다.

원전 읽기 ↗

AI 생성 그림 · 창작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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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 4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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