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의 지혜일상에 스며드는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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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8 컷

나만 건너면 되는 줄

진이 한 발 내디뎠을 때, 아라는 뒤에 남은 두 사람을 봤다.

원전 모티프 · 창작 각색로그인 없이 · 전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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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다니던 길에 임시 안내판이 서 있었다.
이야기

공사 펜스 앞에서 진과 아라는 걸음을 멈췄다.

늘 다니던 길에 임시 안내판이 서 있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지나기에는 좁은 입구였다.
이야기

담당자가 가리킨 옆길로 진이 한 발 들어섰다.

두 사람이 나란히 지나기에는 좁은 입구였다.

수레를 끄는 사람은 좁은 입구를 한번 내려다봤다.
이야기

뒤에서 손수레를 끌던 사람과 지팡이를 짚은 사람이 멈췄다.

수레를 끄는 사람은 좁은 입구를 한번 내려다봤다.

진도 멈춰 서서 뒤를 돌아봤다.
아라

뒤의 두 분도 이 길로 가려 하세요. 이 입구는 지나기 어려워 보여요.

진도 멈춰 서서 뒤를 돌아봤다.

담당자는 두 사람이 볼 수 있게 다른 길을 가리켰다.
담당자

펜스 반대편에도 열어 둔 길이 있어요. 그쪽이 더 넓어요.

담당자는 두 사람이 볼 수 있게 다른 길을 가리켰다.

공사 구역을 막은 펜스는 제자리에 있었다.
이야기

담당자는 넓은 길로 가는 안내판을 세웠다.

공사 구역을 막은 펜스는 제자리에 있었다.

손수레가 지날 자리도 충분했다.
이야기

두 사람은 넓은 길로 차례로 건넜다.

손수레가 지날 자리도 충분했다.

네 사람은 같은 길을 따라 걸음을 이었다.
이야기

진과 아라도 그 길로 건넜다.

네 사람은 같은 길을 따라 걸음을 이었다.

탈무드가 전하는 한마디

피느하스 벤 야이르는 자기 앞의 물길이 열린 뒤, 함께 온 두 사람도 건널 수 있게 강에 길을 내 달라고 했다.

원전의 뜻을 풀어 쓴 문장 · 직접 인용이 아닙니다

Chullin 7a:10–13 · 원전 읽기 ↗

오늘의 교훈

진이 지날 수 있었던 좁은 길은 뒤에 온 두 사람에게는 어려웠습니다. 아라가 그 사실을 알리자 담당자는 이미 통행이 허용된 넓은 길을 안내했습니다. 내가 지나갈 수 있는 길이라도, 함께 온 사람에게는 다른 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현대적 해석

나에게 남기는 질문

내가 별 어려움 없이 지나는 길에서 누가 멈춰 서는지 살펴본 적이 있나요?

질문과 이 작품의 링크를 함께 나눌 수 있어요.

이 이야기의 원전과 각색에 대하여

바빌로니아 탈무드 Chullin 7a:10–13에서 피느하스 벤 야이르는 포로를 구하러 가다 기나이강을 만납니다. 기적 이야기 속에서 그는 유월절에 쓸 밀을 나르는 사람과 함께 오던 아랍인 여행자도 건너게 해 달라고 합니다. 후자에 대해서는 동행을 그렇게 대하면 안 된다는 취지로 말합니다. 본문은 물이 세 번 갈라졌는지 한 번 열린 채 셋이 건넜는지 확정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는 두 사람을 챙기는 12문단의 뜻풀이입니다. 공사 펜스, 허용된 우회로와 진·아라의 대화는 AI를 활용한 현대 창작입니다.

원전 읽기 ↗

AI 생성 그림 · 창작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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