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의 지혜일상에 스며드는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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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 8 컷

피하려고 고른 곳

비가 걱정돼 옮긴 곳에서는 바람이 불었다. 진은 지도를 다시 펼쳤고, 아라는 전시대부터 살펴보자고 했다.

원전 모티프 · 창작 각색로그인 없이 · 전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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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구하려 보낸 곳이 뜻밖에도 죽음의 천사가 그들을 데려갈 곳이었다.
이야기

도서관에서 진과 아라는 솔로몬과 두 서기관의 설화를 읽었다.

두 사람을 구하려 보낸 곳이 뜻밖에도 죽음의 천사가 그들을 데려갈 곳이었다.

종이 그림을 어떤 받침대에 올릴지 살피고 있었다.
이야기

진은 야외에서 스케치 전시를 열 준비를 했다.

종이 그림을 어떤 받침대에 올릴지 살피고 있었다.

진은 처음 고른 곳의 지붕을 올려다보았다.
진

저 지붕에서 비가 새면 그림이 젖겠어.

진은 처음 고른 곳의 지붕을 올려다보았다.

그곳에서는 바람에 그림이 걸리지 않은 빈 이젤이 넘어졌다.
이야기

진은 준비물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그곳에서는 바람에 그림이 걸리지 않은 빈 이젤이 넘어졌다.

진은 지도를 펼쳐 다른 장소를 찾았다.
진

이번엔 또 어디로 옮겨야 하지?

진은 지도를 펼쳐 다른 장소를 찾았다.

아라는 종이를 넣을 덮개와 더 안정적인 받침대를 꺼냈다.
아라

종이에 덮개를 씌우고 받침대를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지 먼저 시험해 보자.

아라는 종이를 넣을 덮개와 더 안정적인 받침대를 꺼냈다.

그런 뒤 비를 가릴 곳이 있는 장소를 골랐다.
이야기

두 사람은 종이를 덮개 안에 고정하고 받침대를 점검했다.

그런 뒤 비를 가릴 곳이 있는 장소를 골랐다.

진과 아라는 고정한 그림과 비워 둔 통로를 돌아보았다.
이야기

전시가 열리자 사람들이 차분히 그림을 둘러봤다.

진과 아라는 고정한 그림과 비워 둔 통로를 돌아보았다.

탈무드가 전하는 한마디

솔로몬은 두 서기관을 구하려고 루즈로 보냈다. 죽음의 천사는 바로 그곳이 자신이 그들을 데려갈 곳이었다고 말했다.

원전의 뜻을 풀어 쓴 문장 · 직접 인용이 아닙니다

Sukkah 53a:5–6 · 원전 읽기 ↗

오늘의 교훈

진은 비가 샐까 봐 옮겼고, 새 장소에서는 바람 때문에 다시 옮길 생각을 했습니다. 아라는 두 사람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준비부터 해 보자고 했습니다. 종이를 덮고 받침대를 고정해 보니, 다음 장소를 고를 때 무엇을 살펴야 할지도 분명해졌습니다. 걱정이 거듭될 때는 조건을 확인하고 지금 손볼 수 있는 것부터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작품의 현대적 해석

나에게 남기는 질문

장소나 계획을 또 바꾸고 싶을 때, 지금 있는 자리에서 먼저 시험해 볼 수 있는 건 무엇일까요?

질문과 이 작품의 링크를 함께 나눌 수 있어요.

이 이야기의 원전과 각색에 대하여

바빌로니아 탈무드 Sukkah 53a:5–6에 실린 설화입니다. 솔로몬은 죽음의 천사가 데려가려 한다는 두 서기관을 구하려고 루즈 지방으로 보냅니다. 두 사람은 그곳에 이르러 죽고, 죽음의 천사는 자신이 그들을 데려가도록 정해진 곳에 솔로몬이 보냈다고 말합니다. 한마디는 이 반전의 뜻풀이입니다. 진·아라와 도서관, 전시 장소의 비와 바람, 종이 덮개와 받침대, 방문객과 대사는 설화에서 착안해 AI를 활용한 현대 창작입니다.

원전 읽기 ↗

AI 생성 그림 · 창작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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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 12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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