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의 지혜일상에 스며드는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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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 8 컷

서랍 안의 은빛 잎

중고 서랍장의 아래 칸을 열자 안쪽에서 은빛 나뭇잎이 반짝였다. 진과 아라는 가구점에 다시 연락했다.

원전 모티프 · 창작 각색로그인 없이 · 전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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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가 작업대 위에 서랍장을 놓아 주었다. 두 사람은 함께 집으로 가져갔다.
이야기

진과 아라는 동네 중고 가구점에서 작은 나무 서랍장을 샀다.

판매자가 작업대 위에 서랍장을 놓아 주었다. 두 사람은 함께 집으로 가져갔다.

집에 와서 아라는 서랍장을 책상 위에 놓고 맨 아래 칸을 열었다.
아라

맨 아래에는 종이를 넣으면 되겠다.

집에 와서 아라는 서랍장을 책상 위에 놓고 맨 아래 칸을 열었다.

아라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것은 잎 모양 브로치였다.
이야기

서랍 안쪽에서 은빛 나뭇잎 하나가 반짝였다.

아라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것은 잎 모양 브로치였다.

아라는 브로치를 손바닥에 올려 놓았다. 작은 핀이 조금 휘어 있었다.
진

서랍장 말고 이런 것도 들어 있는 줄 아셨을까? 가게에 물어보자.

아라는 브로치를 손바닥에 올려 놓았다. 작은 핀이 조금 휘어 있었다.

전화 너머로 판매자가 은빛 잎 모양과 조금 휜 핀을 설명했다.
진

서랍 안에 물건 하나가 있었어요. 혹시 두고 오신 게 있나요?

전화 너머로 판매자가 은빛 잎 모양과 조금 휜 핀을 설명했다.

전화에서 들은 특징이 맞았다. 진과 아라는 브로치를 주머니에 담아 가게로 갔다.
이웃

작업할 때 빼 두고는 어디에 넣었는지 잊어버렸네요.

전화에서 들은 특징이 맞았다. 진과 아라는 브로치를 주머니에 담아 가게로 갔다.

아라는 남색 주머니를 열어 브로치를 건넸다. 판매자는 두 손으로 받았다.
아라

여기 있어요.

아라는 남색 주머니를 열어 브로치를 건넸다. 판매자는 두 손으로 받았다.

작은 서랍장은 책상 위에 제자리를 찾았다.
이야기

집에 돌아온 아라는 종이 한 묶음을 넣고 서랍을 닫았다.

작은 서랍장은 책상 위에 제자리를 찾았다.

탈무드가 전하는 한마디

시므온 벤 셰타흐는 나귀 목에 달린 진주를 주인이 알고 있었는지 물었다. 몰랐다는 대답에 제자들에게 진주를 돌려주라고 했다.

원전의 뜻을 풀어 쓴 문장 · 직접 인용이 아닙니다

Jerusalem Talmud Bava Metzia 2:5:3 · 원전 읽기 ↗

오늘의 교훈

진과 아라가 사기로 한 것은 작은 서랍장이었습니다. 안에서 나온 브로치에 대해서는 따로 가게에 물었습니다. 판매자가 모양과 핀의 상태를 설명하자, 두 사람은 발견한 물건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돌려주었습니다. 거래를 마친 뒤 뜻밖의 물건을 발견하면, 무엇을 사기로 했는지 떠올리고 물건을 아는 사람에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현대적 해석

나에게 남기는 질문

산 물건 안에 뜻밖의 물건이 들어 있다면, 어디에 먼저 확인해 보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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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연은 AI로 만든 가상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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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의 원전과 각색에 대하여

예루살렘 탈무드 Bava Metzia 2:5:3에서 시므온 벤 셰타흐의 제자들이 그를 위해 나귀를 사는데, 나귀 목에 진주가 달려 있었습니다. 시므온은 주인이 진주를 알고 있었는지 묻고, 몰랐다는 답을 듣자 돌려주라고 말합니다. 본문은 이어 비유대인의 분실물에 관한 논의를 싣고, 시므온은 세상의 이익보다 유대인의 하나님이 찬양받는 말을 듣고 싶어 했다고 설명합니다. 미드라시 데바림 라바 3:14에도 같은 이야기의 다른 전승이 있습니다. 한마디는 예루살렘 탈무드 해당 문단의 뜻풀이입니다. 진·아라·중고 서랍장·브로치와 대사는 AI 활용 현대 창작입니다.

원전 읽기 ↗

AI 생성 그림 · 창작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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