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접시를 든 사람은 잠깐 망설였습니다. 아라는 함께 먹으려고 가져온 음식이라며 접시를 놓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두 접시를 나란히 놓자, 모인 사람들은 두 사람이 식탁에 보탠 것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작품의 현대적 해석
나에게 남기는 질문
함께하는 자리에 내가 가져갈 수 있는 몫이 작아 보일 때, 그걸 고른 이유를 말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과 이 작품의 링크를 함께 나눌 수 있어요.
이 이야기의 원전과 각색에 대하여
바빌로니아 탈무드 Menachot 110a:14의 미슈나는 레위기에서 짐승의 번제, 새의 번제, 곡식 제물에 같은 표현이 쓰인 점을 살핍니다. 많이 드리는 사람과 적게 드리는 사람은 마음을 하늘로 향하게 했다면 같다고 풀이합니다. 이어지는 게마라는 전도서의 구절들을 들어 제물의 양과 마음을 더 논의합니다. ‘한마디’는 미슈나가 제시한 조건을 뜻풀이했습니다. 동네 공동 식탁, 두 접시, 진·아라와 참가자들의 대화는 AI를 활용한 현대 창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