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의 지혜일상에 스며드는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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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 8 컷

새것처럼 보이는 헌 의자

좌판을 닦으니 의자가 새것처럼 보였다. 아라는 등받이에 남은 오래된 자국도 손님이 볼 수 있게 했다.

원전 모티프 · 창작 각색로그인 없이 · 전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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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 아라는 준비대에서 먼저 의자의 상태를 살폈다.
이야기

재사용 장터에 낡은 나무 의자 하나가 들어왔다.

진과 아라는 준비대에서 먼저 의자의 상태를 살폈다.

닦은 나무 표면에 은은한 빛이 돌았다.
이야기

진이 먼지를 닦고 좌판을 손봤다.

닦은 나무 표면에 은은한 빛이 돌았다.

등받이 가장자리에 나무가 조금 떨어져 나간 곳이 보였다.
아라

여기 등받이 끝에 오래된 자국이 있어.

등받이 가장자리에 나무가 조금 떨어져 나간 곳이 보였다.

둘은 등받이 자국이 통로에서도 보이도록 의자를 돌려 놓았다.
진

좌판은 손본 채로 두고, 이 자국은 그대로 보이게 하자.

둘은 등받이 자국이 통로에서도 보이도록 의자를 돌려 놓았다.

작은 사진으로 자국이 어디 있는지도 보여 줬다.
이야기

아라는 중고 의자라는 점과 손본 곳, 남은 자국을 적었다.

작은 사진으로 자국이 어디 있는지도 보여 줬다.

반짝이는 좌판을 보고 새로 만든 의자인지 물었다.
이야기

한 손님이 걸음을 멈추고 의자를 살폈다.

반짝이는 좌판을 보고 새로 만든 의자인지 물었다.

아라는 의자를 조금 돌려 손님에게 그곳을 보여 줬다.
아라

쓰던 의자예요. 좌판은 닦았고, 이쪽에 오래된 자국이 있어요.

아라는 의자를 조금 돌려 손님에게 그곳을 보여 줬다.

어떤 상태의 의자를 가져가는지 알고 내린 선택이었다.
이야기

손님은 손본 곳과 남은 자국을 살핀 뒤 그 의자를 골랐다.

어떤 상태의 의자를 가져가는지 알고 내린 선택이었다.

탈무드가 전하는 한마디

탈무드는 새 물건을 아름답게 꾸미는 경우와, 오래된 물건의 흠을 가리는 경우를 구분한다.

원전의 뜻을 풀어 쓴 문장 · 직접 인용이 아닙니다

Bava Metzia 60b:3–4 · 원전 읽기 ↗

오늘의 교훈

좌판을 닦는 일은 의자를 돌보는 일이었습니다. 오래된 자국을 가리면 손님은 의자의 상태를 다 알기 어려웠을 겁니다. 진과 아라는 손본 곳을 적고, 그대로 남은 곳을 직접 보여 줬습니다. 무엇을 고쳤고 무엇이 남았는지 알리면, 받는 사람도 자기 기준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작품의 현대적 해석

나에게 남기는 질문

내가 손본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건넬 때, 그 사람이 직접 고르려면 무엇을 볼 수 있어야 할까요?

질문과 이 작품의 링크를 함께 나눌 수 있어요.

이 이야기의 원전과 각색에 대하여

바빌로니아 탈무드 Bava Metzia 60b:3–4는 물건을 팔기 전에 꾸미는 일을 논합니다. 3절은 실제보다 좋아 보이게 만드는 사례를 들고, 4절은 새 물건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장식과 오래된 물건의 흠을 가리는 꾸밈을 구분합니다. 한마디는 4절의 뜻풀이입니다. 진·아라와 재사용 장터, 중고 의자, 남은 자국을 기록하고 손님에게 보여 주는 일과 대사는 이 논의에서 착안해 AI를 활용한 현대 창작입니다.

원전 읽기 ↗

AI 생성 그림 · 창작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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