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의 지혜일상에 스며드는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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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 8 컷

한 발로 배운 배려

거창한 깨달음이, 머그컵 하나에서 시작됐다.

원전 모티프 · 창작 각색로그인 없이 · 전편 무료
당신의 속도로 읽어 보세요.
책은 두껍고, 점심시간은 짧다.
진

좋은 사람이 되는 법… 너무 두껍다.

책은 두껍고, 점심시간은 짧다.

아라에게 던진 장난스러운 질문.
진

한 발로 서 있는 동안만 알려 줘!

아라에게 던진 장난스러운 질문.

아라는 잠깐 생각하다 물었다.
아라

그럼, 네가 제일 싫은 일부터 생각해 봐.

아라는 잠깐 생각하다 물었다.

떠올리기만 해도 억울한 일.
진

누가 다 마신 컵을 내 자리에 두는 거!

떠올리기만 해도 억울한 일.

너무 쉬워서, 오히려 멈칫했다.
아라

그 싫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도 안 해 보면?

너무 쉬워서, 오히려 멈칫했다.

아라의 책상에서 익숙한 컵을 발견했다.
진

잠깐… 저건 내가 둔 컵인데.

아라의 책상에서 익숙한 컵을 발견했다.

두 발을 내려놓고, 두 컵을 들었다.
진

오늘은 내가 씻을게.

두 발을 내려놓고, 두 컵을 들었다.

공부는 끝나지 않았지만, 시작은 했다.
아라

내일도 한 발로 물어볼래?

공부는 끝나지 않았지만, 시작은 했다.

탈무드가 전하는 한마디

내가 싫어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하지 말자.

원전의 뜻을 풀어 쓴 문장 · 직접 인용이 아닙니다

Shabbat 31a · 원전 읽기 ↗

오늘의 교훈

배려는 거창한 말보다 내가 남긴 작은 불편을 돌아보는 데서 시작합니다. 오늘은 누군가에게 미뤄 둔 일 하나를 먼저 해 보면 어떨까요?

작품의 현대적 해석

나에게 남기는 질문

내가 싫어하면서, 무심코 남에게 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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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의 원전과 각색에 대하여

토라를 한 발로 서 있는 동안 가르쳐 달라는 사람에게 힐렐이 답하는 일화에서 착안했습니다. 종교적 배움과 개종이라는 원전 맥락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상대를 배려하는 현대 작업실 이야기로 각색했습니다. 진·아라와 머그컵 사건은 창작입니다. 원전은 이어서 배울 것을 권합니다.

원전 읽기 ↗

AI 생성 그림 · 창작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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