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와 진은 이웃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위해 잠시 앉을 곳을 마련했습니다. 누군가는 찻잔을 가져와 일을 마친 뒤 함께 차를 마시던 이야기를 꺼냈고, 누군가는 곁에 앉아 들었습니다. 둘은 더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 쓸 수 있도록 공책을 놓았습니다. 사람마다 나눌 말과 머무는 시간은 달랐습니다.
작품의 현대적 해석
나에게 남기는 질문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떠오를 때, 그 사람과 함께한 어떤 작은 일을 나누고 싶나요?
질문과 이 작품의 링크를 함께 나눌 수 있어요.
이 이야기의 원전과 각색에 대하여
바빌로니아 탈무드 Shabbat 152a:16–152b:1에서 라브 예후다는 조문을 받을 사람이 없는 고인의 자리에 열 사람이 앉는 일을 말합니다. 이웃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그는 일곱 날 동안 날마다 열 사람을 데리고 가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마지막에 고인이 예후다의 꿈에 나타나 마음이 놓였다고 말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마디’는 152a:16의 가르침을 뜻풀이했습니다. 제목의 열은 원전에서 가져왔고, 진·아라, 시장 사람들, 동네 모임방과 기억 공책은 AI를 활용한 현대 창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