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의 지혜일상에 스며드는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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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 8 컷

선생님이 먼저 물었다

이미 아시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선생님은 의자를 끌어와 오늘 새로 본 것을 물었다.

원전 모티프 · 창작 각색로그인 없이 · 전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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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탁자에는 정원 선생님이 앉아 있었다.
이야기

진과 아라는 동네 정원 모임을 마치고 작은 온실로 돌아왔다.

작업 탁자에는 정원 선생님이 앉아 있었다.

정원 모임에 다녀오라는 말은 선생님이 먼저 건넸었다.
이야기

선생님이 오늘 모임에서 새로 배운 게 있느냐고 물었다.

정원 모임에 다녀오라는 말은 선생님이 먼저 건넸었다.

진과 아라는 닫힌 노트를 사이에 두고 잠시 망설였다.
진

선생님이 이미 아시는 걸지도 몰라요.

진과 아라는 닫힌 노트를 사이에 두고 잠시 망설였다.

누가 모임을 이끌었는지, 어떤 활동이 있었는지 차례로 물었다.
이야기

선생님은 의자 두 개를 끌어와 자리를 내주었다.

누가 모임을 이끌었는지, 어떤 활동이 있었는지 차례로 물었다.

아라는 노트를 펼쳐 잎의 윤곽이 그려진 종이를 보여 주었다.
아라

처음 온 사람도, 마음에 드는 잎 하나를 따라 그렸어요.

아라는 노트를 펼쳐 잎의 윤곽이 그려진 종이를 보여 주었다.

진은 진짜 잎 한 장을 그림 옆에 놓았다.
진

이렇게요. 이름을 몰라도 눈에 띈 걸 한 가지 말할 수 있었어요.

진은 진짜 잎 한 장을 그림 옆에 놓았다.

아이와 어른은 같은 잎을 들여다보고 저마다 눈에 띈 부분을 그렸다.
이야기

다음 모임에 선생님도 그 활동을 해 보자고 했다.

아이와 어른은 같은 잎을 들여다보고 저마다 눈에 띈 부분을 그렸다.

선생님은 아이 곁에 앉아 무엇을 봤는지 들었다.
이야기

한 아이가 자기가 그린 잎의 가장자리를 가리켰다.

선생님은 아이 곁에 앉아 무엇을 봤는지 들었다.

탈무드가 전하는 한마디

스승은 학당에서 오늘 무엇이 새로웠는지 물었다. 제자들이 망설이자, 배움이 있는 자리에는 새로 들을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원전의 뜻을 풀어 쓴 문장 · 직접 인용이 아닙니다

Chagigah 3a:15–17 · 원전 읽기 ↗

오늘의 교훈

진과 아라는 선생님에게 새로 들려줄 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은 의자를 내주고, 누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물었습니다. 덕분에 처음 온 사람도 잎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방법을 다음 모임에서 함께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익숙한 일을 잘 아는 사람도, 다른 사람이 처음 겪은 일을 물으면 새로 배울 수 있습니다.

작품의 현대적 해석

나에게 남기는 질문

내가 잘 아는 자리에서, 처음 온 사람에게 오늘 무엇이 새로웠는지 어떻게 물어볼 수 있을까?

질문과 이 작품의 링크를 함께 나눌 수 있어요.

이 이야기의 원전과 각색에 대하여

바빌로니아 탈무드 Chagigah 3a:15–17에서 라비 요하난 벤 브로카와 라비 엘아자르 벤 히스마는 페키인에서 스승 라비 여호수아를 만납니다. 그는 그날 학당에서 새로 배운 내용을 묻고, 둘이 망설이자 발표한 사람과 주제를 차례로 묻습니다. 제자들은 라비 엘아자르 벤 아자리아가 신명기 31:12의 하켈 집회에 어린아이도 데려오는 이유를, 데려온 사람에게 보상이 돌아가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고 전합니다. 여호수아는 그 이야기를 귀한 진주에 빗댑니다. 한마디는 첫 질문의 뜻풀이입니다. 온실과 잎 그리기 장면은 AI를 활용해 창작했습니다.

원전 읽기 ↗

AI 생성 그림 · 창작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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