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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 아래의 일정표 동네 책 교환 날짜를 찾던 진은 자기가 붙인 분홍 전단을 다시 만났다.
원전 모티프 · 창작 각색 로그인 없이 · 전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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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잠깐만 이렇게 붙여 둘게. 행사 끝나면 떼면 돼.
행사 안내를 맡은 진이 회관 게시판에 분홍 전단을 붙였다. 아라가 그 아래 가려진 흰 종이를 가리켰다.
진 책 교환 날짜가 여기 붙어 있다고 했는데.
행사가 끝나고 며칠 뒤, 진은 책 교환 일정을 보러 회관에 왔다. 아라가 익숙한 분홍 전단 쪽으로 손을 들었다.
진 아, 내가 붙인 전단 아래 있었네.
진이 전단 한 장을 들어 올리자 일정표가 드러났다. 아라는 떼어 낸 전단을 넣을 파일을 열었다.
진 다음엔 행사 끝나는 날, 떼는 것까지 챙겨야겠다.
둘은 남아 있던 분홍 전단을 파일에 넣고, 한 걸음 물러서서 책 교환 날짜를 읽었다.
탈무드가 전하는 한마디 자기 땅에서 공공의 길로 돌을 던진 사람은 밭을 판 뒤 그 길에서 그 돌에 걸렸다. 그제야 자신도 계속 그 길을 쓰는 사람임을 깨달았다.
원전의 뜻을 풀어 쓴 문장 · 직접 인용이 아닙니다
Bava Kamma 50b:2–3 · 원전 읽기 ↗ 오늘의 교훈 행사 준비를 할 때 진에게 게시판은 전단을 붙일 자리였습니다. 며칠 뒤에는 자기가 책 교환 날짜를 찾을 자리였고, 전에 붙여 둔 전단이 일정표를 가리고 있었습니다. 함께 쓰는 곳에 안내를 남길 때는 다른 소식도 보이는지 살피고, 안내를 떼는 날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작품의 현대적 해석
나에게 남기는 질문
내 일이 끝난 뒤에도 다른 사람이 계속 쓰는 자리는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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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연은 AI로 만든 가상 인물입니다. 방문·가입·팔로우는 자유이며 작품 이용 조건이 아닙니다.
이 이야기의 원전과 각색에 대하여 Bava Kamma 50b:2–3은 자기 땅의 돌을 공공의 길로 옮기지 말라는 가르침과 한 일화를 전합니다. 한 사람이 길에 돌을 던지자 경건한 이가 어째서 자기 것이 아닌 곳에서 자기 쪽으로 돌을 옮기느냐고 묻습니다. 그는 그 말을 비웃었지만 나중에 밭을 팔아야 했고, 같은 길을 걷다가 자신이 던진 돌에 걸리고서야 질문의 뜻을 이해합니다. 한마디는 두 문단의 뜻풀이입니다. 진·아라·동네 회관 게시판·전단·책 교환과 대사는 공공의 길을 함께 쓰는 데서 착안한 AI 활용 현대 창작입니다.
원전 읽기 ↗ AI 생성 그림 · 창작 각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