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도에는 비상구의 위치가 있었지만 옆문을 쓸 수 있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아라는 눈앞의 자료로 확인할 수 있는 질문에는 바로 답하고, 남은 질문은 다시 찾아볼 수 있게 남겼습니다. 다음 날 담당자에게 확인한 답을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곧바로 답하기 어려울 때는 확인할 내용을 기록하고, 질문한 사람이 나중에 답을 찾을 방법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현대적 해석
나에게 남기는 질문
지금 바로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있다면, 누구에게 무엇을 확인한 뒤 다시 답할 수 있을까?
질문과 이 작품의 링크를 함께 나눌 수 있어요.
이 이야기의 원전과 각색에 대하여
바빌로니아 탈무드 Sukkah 28a:2–3에서 갈릴리 북부의 사람들이 랍비 엘리에제르에게 초막 규정에 대해 서른 가지를 묻습니다. 그는 스승에게 답을 들은 질문과 듣지 못한 질문을 나누어 대답합니다. 두 전승은 어느 쪽이 열두 가지이고 어느 쪽이 열여덟 가지인지 다르게 전합니다. 한마디는 두 대답의 차이를 뜻풀이했습니다. 도서관 설명회와 진·아라의 장면 및 대사는 AI를 활용해 창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