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의 지혜일상에 스며드는 탈무드
← 모든 이야기

170 · 8 컷

이웃에게 빌려준 화덕

가게 문은 닫혔는데 작업실은 밝았다. 이웃 한 사람이 반죽을 들고 빵집에 왔다.

원전 모티프 · 창작 각색로그인 없이 · 전편 무료
당신의 속도로 읽어 보세요.
진과 아라가 들른 날, 주인은 이웃들에게 화덕을 빌려주고 있었다.
이야기

가게 문을 닫은 뒤에도 작은 빵집의 작업실에는 불이 켜져 있었다.

진과 아라가 들른 날, 주인은 이웃들에게 화덕을 빌려주고 있었다.

굽지 않은 빵이 쟁반 위에 놓여 있었다.
이야기

집에 화덕이 없는 이웃이 반죽을 들고 왔다.

굽지 않은 빵이 쟁반 위에 놓여 있었다.

그날 함께 쓸 시간을 먼저 확인하고, 주인이 곁에 남았다.
이야기

빵집 주인은 작업실 문을 열고 안으로 안내했다.

그날 함께 쓸 시간을 먼저 확인하고, 주인이 곁에 남았다.

누가 언제 쓰는지 한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야기

다른 이웃들도 비어 있는 시간에 이름을 적었다.

누가 언제 쓰는지 한곳에서 볼 수 있었다.

먼 곳에서 연기가 보였다. 이 빵집에는 피해가 없었다.
이야기

어느 날 옆 동네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이 들렸다.

먼 곳에서 연기가 보였다. 이 빵집에는 피해가 없었다.

집에 화덕이 없는 이웃도 반죽을 가져와 굽고, 서로 다음 사람의 시간을 살폈다.
이야기

빵집 주인은 화덕을 나눈 덕에 평소 어떤 일이 가능했는지 말했다.

집에 화덕이 없는 이웃도 반죽을 가져와 굽고, 서로 다음 사람의 시간을 살폈다.

여러 사람이 한 화덕을 번갈아 써서 구운 빵이었다.
이야기

이웃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 사람이 구운 빵을 나눠 주었다.

여러 사람이 한 화덕을 번갈아 써서 구운 빵이었다.

반죽을 가져온 사람이 다음에 쓸 수 있는 시간을 확인했다.
이야기

화덕을 쓰는 시간표는 빵집 벽에 그대로 붙어 있었다.

반죽을 가져온 사람이 다음에 쓸 수 있는 시간을 확인했다.

탈무드가 전하는 한마디

드로케레트에 불이 났을 때, 꿈은 화덕을 데워 이웃에게 빌려준 한 사람의 친절을 가리켰다.

원전의 뜻을 풀어 쓴 문장 · 직접 인용이 아닙니다

Taanit 21b:8 · 원전 읽기 ↗

오늘의 교훈

화덕이 없는 사람에게는 반죽을 준비하는 것과 빵을 굽는 것이 다른 일이었습니다. 빵집 주인이 쓸 수 있는 시간을 내주고, 이웃들이 그 시간을 나누어 썼습니다. 함께 쓰는 물건에는 사용하기 쉬운 순서와 다음 사람을 배려하는 약속이 필요합니다. 작은 시간 한 칸도 누군가에게는 혼자 할 수 없던 일을 끝낼 기회가 됩니다.

작품의 현대적 해석

나에게 남기는 질문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이나 시간 가운데, 누군가의 일을 마치는 데 보탤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질문과 이 작품의 링크를 함께 나눌 수 있어요.

이 이야기의 원전과 각색에 대하여

바빌로니아 탈무드 Taanit 21b:8은 드로케레트에 화재가 났으나 라브 후나가 사는 구역에는 불이 닿지 않았다는 일화를 전합니다. 사람들은 처음에 라브 후나의 공덕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꿈에서는 한 여성이 화덕을 데워 이웃에게 빌려준 일을 그 이유로 가리킵니다. 한마디는 이 꿈 대목을 뜻풀이했습니다. 현대의 빵집, 시간표, 진과 아라의 장면은 AI를 활용해 창작했습니다. 현대 장면에서 화덕을 나눈 일은 사람들이 빵을 구울 기회를 만든 것이며, 두 동네의 피해가 달랐던 이유는 제시하지 않습니다.

원전 읽기 ↗

AI 생성 그림 · 창작 각색

마음에 남았다면, 팔로우로 응원해 주세요.

박서연의 채널을 골라 일상을 만나 보세요. 마음에 드는 게시물에 좋아요나 댓글을 남겨 주셔도 좋아요.

다음 산책은 성수동에서성수야 · 팝업·카페·동네 발견

박서연은 AI로 만든 가상 인물입니다.
방문·가입·팔로우는 자유이며 작품 이용 조건이 아닙니다.

다음 틈에 만날 이야기

텃밭에 필요한 만큼

171 · 8 컷

다음 화 읽기